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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송파/문정 :: 문정 로데오 거리 이태리 레스토랑, 라치오

by 꿈틀쓰 2022. 10. 21.

이 식당은 내가 오래 전부터 가던 곳인데, 엄청 자주 가던 곳은 아니고 가끔 빠네가 먹고 싶을 때 간다.

 

 

바로 라치오라는 이태리 식당이다.

가격은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고, 약간 오래된(?) 곳이라 소위 삐까뻔쩍한 곳은 아니다. 하지만 가족끼리 아이들과 함께 오는 손님들도 많다. 

 

 

 

건물 2층에 위치해 있고 내부는 깔끔하다.

테이블은 10개 내외 정도이다.

 

 

평일에는 15:30~17:00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나 주말에는 없다.

일주일 내내 영업을 하는데 공휴일은 확인을 하고 가길 바란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여긴 빠네가 유명하다.

그래서 당연히 오늘도 빠네를 시키고, 신메뉴인 차돌빼쉐파스타가 있길래 얘도 시켰다.

 

 

 

 

이태리 식당에서 피자가 빠지면 섭섭해서, 피자 하나도 시켰다. 루꼴라리코타피자, 이름도 어려운데 처음 시도해 보는 것이었다.

 

 

 

 

 

 

정말 맛있는 식전빵

식전빵이 부드럽고 달달해서 입맛을 돋구기에 좋다.

정말 또 달라고 하고 싶었다...

 

 

식전빵과 피클

 

 

 

빠네

통통한 새우와 소스가 흠뻑 베인 빵

군침이 돋는다.

 

차돌빼쉐스파게티

 

신메뉴라 시켜보았는데 국물이 좋았다. 빠네만 먹으면 느끼할 수 있는데 조합이 좋았던 것 같다.

차돌과 함께 홍합/바지락(?)/오징어 등 해물도 푸짐하게 들어있다.

 

루꼴라리코타피자

 

토마토와 리코타 치즈, 그리고 위에 파란 풀은 루꼴라이다. 

사실 이 포스트를 작성하며 찾아보면서 알았다... 

 

저 차돌빼쉐파스타 위에도 토핑으로 올라가 있는데 사실 난 이 풀을 개인적으로 별로 안좋아한다...ㅋ

 

아 그리고 여기 정말 좋은 점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바로 음료가 탄산 한번으로 리필이 된다는 점이다. 에이드를 시켜도 리필은 탄산 종류로 된다.

 

이태리 음식 먹다 보면 콜라 들이키게 되는데 은근 음료 비용도 무시할 수 없어서 이 리필 서비스가 정말 마음에 든다.

 

 

 

빠네는 이렇게 소스를 찍어 먹어야 제맛이됴

 

 

이렇게 차돌이 들어있다.

 

 

메인 메뉴 3개와 음료를 콜라 하나 시켜서 둘이 나눠 먹었는데 배터지는 줄..

그렇게 해서 5만원 초반대가 나왔던 것으로 기억한다. 우리나라는 이태리 음식이 많이 보편화 되었는데도 가격이 많이 비싼데 이 식당은 너무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가성비 좋은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추천추천, 없어지지 말았으면..!

 

 

 

 

 

오늘의 나들이 끝

 

 

차 가지고 가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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