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유명해서 알 사람은 다 아는 카페, 얼터너티브
이번에 처음 간 것은 아니긴 한데 그때는 음료만 마시고 디저트는 먹지 않았었다.
이번에 코인빨래방에서 세탁을 돌리고 바로 옆 건물에 이 카페가 있어서 시간 때울 겸 가게 되었다.
오늘 비가 오고 연휴 끝 날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었다.
날씨가 추워서 그러니 창가 쪽에는 사람이 앉지 않았고 다 안쪽에만 앉아 있었다.
나도 날씨가 추워서 카페 중앙쪽 자리에 테이블을 잡았다.
설탕과 시럽, 물
인테리어 하나하나에 신경을 쓴 느낌
음료는 따뜻한 차로 수제 사과차과 캐모마일을 시키고,
유명하다는 바스크 치즈 케이크를 먹어볼까 하고 '얼그레이 초코 바스크 치즈 케이크'를 시켜서 먹어보았다.
케이크는 한 조각에 8,500원이었다. 한조각 치고는 비싸긴 하지만 요즘 개인카페에서 파는 디저트가 다 이런 가격대긴 한 듯 하다... 몇년 전만 해도 5천원대였는데..ㅠㅠ
역시 케잌은 죄가 없다. 얼그레이 크림과 저 꾸덕한 초코의 조합이 굉장히 좋았다.
깨끗하게 비우고 세탁물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왔다.
내일부터 또 지겨운 일상 시작 ㅠ
모두들 파이팅하세요.
'일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송파 :: 송리단길 무슈오(monsieur.o) (1) | 2022.10.30 |
---|---|
송파/문정 :: 문정 로데오 거리 이태리 레스토랑, 라치오 (1) | 2022.10.21 |
엠지엠씨 진공쓰레기통 (0) | 2022.10.01 |
송파/잠실 :: 후라토식당 잠실직영점 (0) | 2022.09.19 |
송파 :: 송리단길 그릭데이 (1) | 2022.09.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