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샐러드 같은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고 싶어서 찾은 알라보(Allavo).
생긴지 좀 된 것 같은데 계속 가보고 싶다고 생각만 하다가 이번에 가게 되었다.
위치는 석촌호수에서 굉장히 가까워서 산책 후 들리기 좋은 곳이다.
이름에서 유추해볼 수 있듯이 알라보는 아보카도를 메인으로 하는 샐러드집이다.
내부에 귀여운 아보카도 인형들이 반겨준다.
깔끔깔끔
샐러드와 샌드위치가 주 메뉴인데 우리는 샐러드 2개를 시켜 나눠먹었다.
바질치킨과 수비드비프 아보카도볼
음료는 스무디 2잔을 시켰다.
아보카도 블루베리 스무디와 아보카도 바나나 스무디
볼 안에는 병아리콩, 렌틸콩, 흑미밥, 단호박, 버섯 등이 들어있었다.
내가 바질을 매우 좋아하는데 딱 내가 좋아하는 바질페이스트였다. 매우매우 맛있었다.
비프도 질기지 않고 좋았다.
호주에서 아보카도 먹을 때는 굉장히 고소했는데 한국에서 먹는 아보카도는 이보다는 덜 고소한 듯 하다. 이 매장이라기 보단 한국에서 먹는 아보카도가 거의 그런것 같아서 아보카도는 그냥 평타쳤다.
건강식이 땡길 때 한번 가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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