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잠실역 소피텔 건물 지하에 있는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 리뷰를 해보려 한다.
항상 먹고 싶었는데 사람이 많아서 못먹다가 이번에 애매한 시간(3~4시)에 가니 10팀이 웨이팅이라길래 기다렸다. 5분 정도 기다렸는데 다른 팀이 안와서 그런지는 몰라도 바로 들어오라고 카톡이 와서 금방 들어갈 수 있었다.
고급스런 외관이 눈에 띈다.
입구로 들어가면 오른편에 이런 장식 있는데 머그컵 디자인이 독특하다.
머그컵을 판매하는데 굉장히 비싸다....
내부는 생각보다 널찍했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주방의 오른쪽에도 공간이 있어서 그 안쪽에도 테이블이 있다. 자리는 굉장히 많은 듯.
우리는 가장 자리에 앉게 되었다.
테이블 세팅이 이렇게 되어 있다.
옆 빈자리를 찍은 사진이다. 의자가 소파로 되어 있어서 편하다.
메뉴는 크게
- 팬케이크
- 해쉬브라운 + 팬케이크
- 오믈렛 + 팬케이크
- 미국식 아침식사(달걀후라이 + 햄 등)
이런식으로 되어있다. 해쉬브라운/오믈렛 등과 같이 나오는 팬케이크는 작은 팬케이크가 3장이 같이 나온다.
우리는 카우보이 오믈렛, 사우스 웨스턴 해쉬브라운, 주스 2잔을 시켰다.
주스/에이드/소다를 시키면 소다로 리필이 가능하다.
케첩/시라차 소스/타바스코가 나온다.
버터/팬케이크와 오믈렛이 나왔다. 소스에 고수가 들어가는데 빼지 말아달라고 했다. 소스를 살짝 먹으니 고수 향이 은은하게 났다. 그렇게 냄새가 심하지 않으니 참고.
오믈렛 안에 저 주황색은 체다치즈이다.
소스를 찍어먹어보니 한국 사람 입맛에는 약간 맹맹했다. 그래서 소스르 주는군!
개인적으로는 시라차 소스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사우스 웨스턴 해쉬브라운의 모습.
얇은 감자전 같다 ㅋㅋㅋ
하얀 소스는 사워소스이다.
아보카도, 토마토 등이 같이 있다.
메뉴가 양이 많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조금씩 남기고 왔다. 팬케이크랑 같이 먹으니까 배가 빨리 차는 듯 하다.
모두 해서 61,000원이 나왔다.
이국적인 느낌을 내고 싶다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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