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얼마전에 생긴 베트남 식당이 있어서 가보기로 했다.
위치는 송파사거리에서 석촌역쪽으로 조금 내려오다보면 자전거집 옆에 1층에 위치해 있다.
아예 베트남 분들이 직접 하시는 듯 했다.
메뉴는 대략 이러하다.
스페셜 소고기 샤브쌈과 분짜를 시켰다.
칼국수와 계란죽까지 같이 나온다하니 이것만 먹어도 충분히 배부를 듯 하다.
테이블에는 여러가지 소스가 준비되어 있다.
메뉴에는 칼국수라고 나와있는데 쌀국수를 주셨다. 근데 칼국수로도 바꿔달라고 하면 바꿔주는 듯 하다.
하지만 나는 밀가루보다는 쌀국수가 더 건강에도 좋을 것 같고 하여 그냥 먹었다.
야채들과 라이스페이퍼, 육수 등은 셀프바에서 직접 리필이 가능하다. 직원한테 굳이 말할 필요 없이 내가 필요할 때 가져올 수 있는게 정말 좋았다.
샤브샤브 준비 완료
직원분이 하나하나 내오실 때마다 설명해주시는데 매우 친절했다. 아직 한국말이 조금 서투신것 같았지만 계속 웃으시면서 야채/육수 등 필요하면 셀프바에서 가져와서 드시라고 말씀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
샤브용 야채는 청경채, 배추, 단호박, 팽이버섯, 숙주, 새송이버섯이 있었고 어묵도 같이 있었다.
야채가 어느 정도 익어서 고기를 투하!
그리고 시킨 분짜가 나왔다. 나는 베트남 음식하고 잘 맞는지 전반적인 베트남 음식이 다 입맛에 맞다. 분짜도 맛은 괜찮았다.
사진은 못찍었지만 쌀국수도 먹은 후에 계란죽을 먹었다.
여기는 샤브샤브 먹은 후에 칼국수/죽도 다 셀프로 한다. 그래서 자기 취향에 맞게 국물 양을 맞춰서 넣으면 된다.
나는 죽 먹을 때 쯤엔 너무 배불러서 죽은 다 먹지 못했다. 분짜를 안시켰으면 다 먹었을 것이다. 오늘의 식당 투어도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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