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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호주 - 시드니] 1편 항공권 구매 및 비자 발급

by 꿈틀쓰 2022. 8. 20.

시드니에서 코로나로 급히 한국에 돌아온 지 어언 2년... ㅠㅠ

 

3월 21일부터 해외입국면제라는 뉴스를 보자마자 호주에 있는 남자친구를 보기 위해 부랴부랴 티켓을 구입하고 비자도 발급받았다. 너무 오랜만의 여행이라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 지 정리가 잘 되지 않았다...

처음 호주에 갔을 때에는 별로 기록해놓은게 없어서 섭섭하기도 했고, 이제는 좀 방치하긴 했지만 블로그도 있으니 여기에 여행준비과정을 기록해두려 한다.

 

 

항공권 구매

3년 전에 이맘 때 갔을 때만 해도 왕복 100~120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 거진 200만원..

 

한국 직장인답게 휴가를 길게 갈 수 없기 때문에 나와 남친의 휴가 일정에 맞춰서 뱅기표를 예매하려 했으나, 아직 코로나 때문에 항공편이 많지 않아 올때와 갈때 각각 다른 항공사를 택할 수 밖에 없었다. (나는 한시간이라도 아끼기 위해 직항을 타려 한다)

 

카약/구글 플라이트/네이버 항공권/스카이 스캐너 모두 뒤져봤지만.. 직항으로 가는거라 선택지도 얼마 없고(대한항공 아니면 아시아나 뿐) 특가도 별로 없는 것 같다. 내년에는 좀 나아지겠지?

대한항공
아시아나
아까운 돈..

186만원이 그냥 나가버렸다. 그만큼 즐거운 여행이 되기를.

 

 

비자 발급

다음은 여행을 위한 전자방문비자인 ETA(Electronic Travel Authorization)를 신청해야 한다.

나는 AustralianETA라는 모바일 앱을 통해서 비자를 발급 받았다.

전자여행허가 발급 앱

모르고 비자 신청할 때 스크린캡쳐하는 것을 깜빡했다... ㅎ

오른쪽 상단에 있는 New ETA 버튼을 클릭하고 약관 동의, 여권 및 개인 정보 입력을 하면 된다. 별로 어렵지 않으니 설명이 필요없겠지??(라고 변명을 해본다)

 

아무튼 비자 발급이 끝나고 저렇게 비자신청목록이 뜨는데, 길게는 1~2주 걸린다고하나 나같은 경우 거의 바로? 진짜 5분 내에 Granted 되었다는 메일을 받았다. 진행 상황을 알고 싶다면 신청목록 아래 'Check visa details' 메뉴를 선택하면 비자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짜잔

 

 

여행까지 약 한 달 남았다. 이제 차근차근 계획을 짜고 준비해볼까?

오랜만에 해외여행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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